환자의 식탁을 다시 설계합니다
한 식탁에 앉은 두 사람에서 시작했습니다.
Origin
아버지가 대장암 진단을 받았습니다. 어머니는 오래 당뇨를 앓고 계셨습니다.
한 상에 앉은 두 사람이 각자 다른 이유로 같은 것을 먹지 못했습니다. 아버지에게 맞춰 상을 차리면 어머니가 드실 수 없었고, 어머니에게 맞추면 아버지가 넘기지 못하셨습니다. 매일 세 번 돌아오는 시간이 두 분 모두에게 견디는 일이 되었습니다.
글로벌 제약사에서 13년간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분야에 몸담으며, 환자들이 치료뿐 아니라 식사와 영양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았습니다.
일로 보아 온 문제를 집의 식탁에서 다시 만난 셈이었습니다.
영양은 계산대로 들어갑니다. 열량도 단백질도 숫자로는 맞습니다. 그런데 그걸 ‘식사’라고 부르기는 어려웠습니다. 먹어도 되는 것 중에 먹고 싶은 것이 없으면, 사람은 결국 덜 먹게 됩니다.
두 분에게 필요한 것은 복잡한 것이 아니었습니다. 각자에게 맞는 걸 따뜻하게 한 그릇. 그런데 그걸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.
메디메이드가 만들려는 것은 그 식탁입니다. 마시는 영양이 아니라, 떠먹는 영양으로.
파이프라인
MealUP의 첫 제품은 장이 쉬어야 하는 시기를 위한 죽·스프입니다. 그 다음은 식사가 제한되는 다른 상황들로 넓혀갑니다.
순서에 특별한 전략은 없습니다. 제가 가장 먼저 필요했던 순서입니다.
다섯 개 영역 보기What we stand for
우리가 지키는 것
미션
식사가 어려운 시기에도 환자가 끼니를 포기하지 않도록, 먹을 수 있는 형태의 영양을 설계합니다.
비전
환자용 식품이 '어쩔 수 없이 먹는 것'이 아니라 '먹고 싶어서 고르는 것'이 되는 것. 국내 특수의료용도식품의 기준을 형태에서부터 다시 세웁니다.
원칙
과장하지 않습니다. 근거가 있는 것만 말하고,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씁니다.